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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환경 보호국 임원 초청 연수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1~30일 국제자매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환경보호국 소속 프란치스카 브라이어(Franziska Breyer) 기후중립·국제기후보호 부서장을 초청해 환경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환경연수 프로그램은 수원시의 환경 관련 시설(기관)을 알리고, 환경 정책을 교류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프란치스카 브라이어 부서장은 21일 동부공영차고지에 설치된 발전·충전소, 곡반정동 자원순환역, 권선동 공유냉장고 견학을 시작으로 22일 칠보산 칠보습지, 칠보 생태환경체험 교육관을 방문했다.

 

23·24일에는 해우재,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자원순환센터, 서호생태수자원센터, 수원생태수자원센터 등 수원시 우수 환경 시설 등을 잇달아 방문해 살펴봤다.

 

25일에는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열린 탄소중립 세미나에 참석해 프라이부르크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 관계자들과 ‘수원시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또 23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25일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환경 정책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26~30일 수원도시재단 물환경센터, 광교 물순환센터,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수원컨벤션센터, 일월수목원,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나눔햇빛발전소 견학으로 마무리됐다.

 

프란치스카 브라이어 부서장은 “수원시를 방문해 일정을 소화하면서, 수원시의 다양한 환경 정책과 실무 사례도 깊이 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며 “두 도시 간 환경 정책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류가 두 도시의 긴밀한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녹색도시 수원과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왔다” 며 “2025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사업도 의미있게 치르겠다”고 밝혔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10일 간의 현장 견학을 통해 수원의 환경 정책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하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해 문화예술, 스포츠, 정책연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양 도시의 우애가 더 깊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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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