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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과 옳은 말의 싸움

 

 

<경기도 파주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율곡 수목원, 구절초 치유의 숲">  김광부 기자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내가 옳다고 생각한 것이 사회나 다른 사람들
에게는 중요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럼 그 사이에서 내 생각을 지
키는 게 불편해질 수 있어요. 남들과 비슷하게 가는 게 훨씬 편하죠.
다만 그러다 보면 휩쓸려 본질을 잃기 쉽습니다. 종종 이야기합니다만,
세상은 옳은 말과 옳은 말의 싸움일 가능성이 높아요. 내가 싫어하는
누군가도 본인은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말하고 행동하는 겁니다. 그 사
람이 악해서도 아니고 그 사람의 생각이 절대적으로 틀렸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들의 옳은 말과 나의 옳은 말
사이에서 나의 말이 옳다는 것을 입증해나가는 겁니다.”

박웅현 저(著)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 (인티N, 97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경기도 파주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율곡 수목원, 구절초 치유의 숲">  김광부 기자

 

사람들 사이의 문제는 대부분 서로가 자신이 옳다고 하는, 옳은 말과
옳은 말의 싸움입니다.
칼 포퍼가 그 유명한 《열린 사회와 그 적들》에서  “내 주장이 틀릴
수도 있다” 는 개방성을 가져야 개인도 사회도 행복해진다고 주장했
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말을 철회하지 않습니
다. 부부지간에도 그러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 겹 줄 사랑을 하라고
하십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4:12)

 

 

 

<경기도 파주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율곡 수목원, 구절초 치유의 숲">  김광부 기자

 

“당신과 나 사이에 하나님이” 계시는 사랑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
님을 중심으로 나와 당신이. 하나님의 마음과 가치관으로 당신과 내가
함께 맞추어 가는 것이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사랑입니다.
이것이 바로 끊어지지 않는 ‘세 겹 줄 사랑’이고 소통의 사랑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경기도 파주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율곡 수목원, 구절초 치유의 숲">  김광부 기자

 

 

 

<경기도 파주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율곡 수목원, 구절초 치유의 숲">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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