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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9월 칠보 축제' 성황리에 마쳐

 

[아시아통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서부청소년지역센터 소속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청소년동아리연합 정기공연과 커피칠보즈 1호점의 연합행사인‘9월 칠보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연합의'9월의 다락(多樂)'정기공연은 댄스팀과 밴드팀으로 구성되어 열띤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커피칠보즈 1호점’의 '에코 바리스타 박람회'에서는 텀블러와 머그컵을 가지고 오는 고객들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커피박 키링 만들기 △커피박 자석 만들기 △커피스크럽 만들기 △양말목 업사이클링 등 체험부스를 통해 커피를 이용한 일상의 실용적인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칠보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지역 사회의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서부청소년지역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음식 탐방기, 청소년 풋살 대회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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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