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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0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 참가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23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 ‘제30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의 첫 무대로 막을 올렸다.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는 1992년 시작되어 매년 전국을 순회하는 합창제로 지역 간 문화교류와 합창 음악 발전을 위해 전국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음악 축제다.

이번 제30회 합창제는 총 23팀 약 1300여 명이 참여해 8월 23일, 24일 양일간 개최됐다.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합창제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하며 합창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공연에서는 ‘세상이 노래가 된다면’, ‘마음의 소리’라는 곡을 깜찍한 안무와 함께 선보였다. 특히 노래 중간에 대사와 연기를 곁들여 한 편의 짤막한 뮤지컬 공연과 같은 연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휘자, 반주자, 단무장과 39명의 청소년 합창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1월 정기연주회와 12월 송년음악회로 시민들에게 풍부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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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 국가상징구역 , 워싱턴 DC 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아시아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