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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진건읍 이장협의회, 남양주시립박물관‘안녕? 안녕! 안녕...왕숙’관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진건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22일 남양주시립박물관 마을기록화 아카이브 전시‘안녕? 안녕! 안녕...왕숙’을 관람했다.

이날 진건읍 이장협회의 방재천 회장과 소속 30여 명의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를 기획한 담당 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했다.

전시에는 왕숙지구로 지정된 신월리, 진관리, 사릉리 등 진건읍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신월리 가옥에서 수습된 물품들과 진관리에서 기증된 사진, 마을회관 청사진, 서류 등 30여 점이 전시됐다.

전시를 관람한 이장들은 “지난 6월에 시립박물관에서 찾아와 마을기록화 전시 관련 설명회를 한 적이 있는데, 이야기로만 들었던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우리 마을과 관련 유물을 찾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도시개발로 곧 사라지거나 이미 없어진 것들에 대해 추억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왕숙지구로 변화를 앞둔 마을과 지역민의 기억과 소장자료 등으로 구성됐으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대감과 아쉬움을 담아내고 지역민들의 삶에 녹아있는 우리의 문화와 추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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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 국가상징구역 , 워싱턴 DC 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아시아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