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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동행) 실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비정상거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동행)’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동행)’는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 희망케어센터가 협업을 통해 쪽방, 고시원, 컨테이너 등 비정상거처나 임시거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복지 상담, 입주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 6월, 고시원에서 9개월 이상 고시원에 홀로 거주하는 백모 어르신에 대해 복지관에 도움을 요청하여, 복지관에서는 어르신에게 건강관리, 식사 등을 지원했다.

또한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을 찾아가 주거 상담을 진행하고 주거지원 신청을 도왔으며, 그 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매입입대) 입주자로 선정된 어르신을 모시고 △LH 매입임대 주택열람 동행 △임대주택 계약 △입주 등 전 과정을 지원해 8월 어르신은 무사히 이주를 완료했다.

백모 어르신은 “이제 요양보호사의 방문돌봄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주거지에서 남은 여생을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성심성의껏 도와주신 사회복지관 및 주거복지센터 직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보호자가 없는 고령자, 장애인을 우선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주거취약 및 주거 문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주 시민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전화(☏031-590-4421) 또는 방문(남양주시청 제1청사 신관2층 주택과, 예약 필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 6월 1일 개소해 관내 주거취약 및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 수행 및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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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 국가상징구역 , 워싱턴 DC 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아시아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