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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와부지역 교육·문화 인프라 개선에 드라이브 건다

덕소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쾌거

 

[아시아통신] 남양주시가 와부지역의 교육환경 및 문화시설의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낸다.

남양주시는 ‘덕소초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이 교육부 주관‘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이 더욱 향상된 교육 및 문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는 총사업비 135억 원 중 47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으며, 학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돌봄 시설 △청소년 전용공간 △문화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된 덕소의 주택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시설에 대한 주민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미래 주역인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더 좋은 교육·문화·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라며 “앞으로 교육 공동체를 비롯한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복합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순혁 덕소초 교장은 “덕소초 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주광덕 시장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역의 모든 학생이 꿈을 펼치고 지역사회가 행복을 나누는 교육문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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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 국가상징구역 , 워싱턴 DC 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아시아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