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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추진계획 수립 △관련 자료 공유 △자문·교육 제공 △이행 사항 점검 등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9월 아동참여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아동권리옴부즈퍼슨을 위촉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선포식을 개최해 인증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우리 미래의 희망인 다음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상 더 이상의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아동과 함께 미래를 그려가는 남양주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아동 정책 발굴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아동 참여 활성화 등을 통해 아동의 4대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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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 국가상징구역 , 워싱턴 DC 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아시아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