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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지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눔 진행 "정 많고 살기 좋은 지동 만들기"

 

[아시아통신] 팔달구 지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더운 여름철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반찬 5종(열무얼갈이김치, 오이지, 장조림, 마늘쫑새우볶음, 어묵볶음)을 정성스레 준비하여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였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복달임 행사, 김장 담가주기, 반찬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지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용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직접 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든 이웃들이 정성이 담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더운 여름 무탈하게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원양희 지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꾸준하게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온 덕분에 올해도 지역공동체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이 전달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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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