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수원시 팔달구,'취향저격, 원데이 클래스'추진

업무에 지친 직원을 위한, 나만의 취미 찾기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2일부터, 팔달구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취향 저격, 원데이클래스'를 시작했다.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약 10일간 6회에 걸쳐 ▲쿠킹, ▲베이킹, ▲가죽공예, ▲드로잉, ▲향수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직원 개개인의 취미 찾기 활동을 지원했다. 각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공방에 직접 방문해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힐링이 필요한 직원들을 사무실에서 벗어나 온전히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가죽공예 수업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가죽을 자르고 바늘로 꿰매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카드 지갑을 만들었다. 재미와 함께 업무와 관련된 생각들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좋은 기억이 함께 한 이 지갑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직원들이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시간이 됐길 바라며, 다양한 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