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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 내 집 앞 쓰레기 배출 캠페인 전개

 

[아시아통신] 지난 12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관광특구인 행궁동의 청결한 거리 조성을 위해 ‘내 집 앞 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습적으로 쓰레기 투기가 일어나는 행리단길 부근 골목에서 진행됐으며, 단순한 주민 홍보를 넘어 지역 상가에 직접 방문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을 알리는 활동도 포함됐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내 집앞 쓰레기 배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이 있었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인 행사로 계획돼 깨끗한 행궁동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화 생태교통분과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과 지역 상권 간의 쓰레기로 인한 갈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으며,

이에 박영순 주민자치회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는 주민과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인 만큼, 주민자치회도 행궁동 주민의 일원으로써 함께 청결한 거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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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