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수원시 팔달구 지동, 2024 경로잔치 성황리에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지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수원 노블레스 웨딩 컨벤션에서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을 실천하고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경로잔치에는 경로당협의회 회장들과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립지동어린이집 아동들의 공연, 수원시 장애인 가족 지원센터 힐링 문화사업단의 우쿨렐레 공연 등 다양한 식전 행사 후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장수 어르신 기념품 전달, 오찬, 어르신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로잔치를 주관한 안병도 지동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맛있게 드시고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경로잔치를 준비하며 힘을 보태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