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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영통, 권익경 작가의‘육아일상’전시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영통구는 5월 1일부터 16일까지 권익경 작가의 ‘육아일상’전시를 구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개최한다.

권익경 작가는 상업 사진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주제로 작업한 경험이 있으며 그는 사진은 정지된 한 장의 이미지로 인간의 감각을 조작하는 매체로 어떻게 구도를 잡고 어떻게 조명을 잡느냐에 따라 느낌이 변한다고 말하며 디테일을 살리는 것에 집중하고 세심하게 촬영하는 스타일을 가진 작가이다.

전시는 16일까지 개최되며 평일 09:00~18:00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작가는 아이가 태어나고 쉴 틈 없이 흐르는 일상 속에서 육아를 하며 느꼈던 무한한 감동의 순간을 사진으로 포착하여 작품으로 남겼고 전시를 통해 이를 공유하고자 했다.

구 관계자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육아일상을 표현한 이번 전시를 통해 누군가에게는 육아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육아에 대한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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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