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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진행

결핵·감염병 예방 홍보관, 무료 결핵검진 서비스 제공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21일 수원팔달문시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대한결핵협회 직원 등 20여 명은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쳤다.

이동 결핵검진 차량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무료 결핵 검사를 하고, 결핵 의심 환자는 보건소에서 추가 검사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결핵·감염병 예방 홍보관, 건강증진체험관을 운영하며 ▲결핵 바로알기 OX 퀴즈 ▲현미경 결핵균 관찰 ▲금연, 영양, 운동처방, 만성질환, 구강건강 등 건강생활 정보 제공·상담 ▲체성분 측정 등을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며 “만성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은 언제든지 보건소로 방문해 결핵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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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