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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봄맞이 '사랑 가득 반찬 나눔' 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권선구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봄을 맞아, 직접 만든 반찬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가득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곡선동의 특화사업 ‘사랑가득 반찬나눔’ 행사는 매달 새로운 음식으로 이웃에게 사랑이 담긴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며, 1월에는 떡국과 만두를, 2월에는 삼색나물과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만든 소갈비찜, 깻잎지, 고추장 등 사랑을 담아 만든 푸짐하고 든든한 한 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곡선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용수 위원장은 "매달 이웃들에게 어떤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면 기뻐할까를 고민한다. 우리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어제부터 음식 준비를 하느라 고생하신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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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