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3.7℃
  • 맑음서울 3.9℃
  • 맑음대전 3.4℃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6.5℃
  • 맑음광주 5.4℃
  • 맑음부산 8.3℃
  • 맑음고창 4.1℃
  • 구름많음제주 9.5℃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2.4℃
  • 맑음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지역뉴스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2리 예봉산 산신제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2리 마을회는 지난 15일 와부읍 팔당리 예봉산 산신각에서 산신제를 개최했다.

와부읍 팔당2리 예봉산 산신제는 대표 지역 자원인 예봉산의 산신 제례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봄· 가을 2회 열리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팔당2리 오수국 이장은 “이번 산신제가 지역 주민이 다시 한번 하나가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와부읍에 감사드리며 매해 더 발전할 수 있는 산신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와부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전 팔당2리 이장)은 “지난 2017년 산신각을 새롭게 단장함에 이어 다시 한번 산신제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팔당2리 주민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팔당2리 발전에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길원 와부읍장은 “지역의 전통 민속 문화유산인 예봉산 산신제가 사라지지 않도록 꾸준히 이어오신 팔당2리 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와부읍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광진구, 주민소통으로 동서울터미널 임시운영 해법 마련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우려사항으로 제기된 구의공원 임시터미널 조성 문제에 대해 1년여에 걸친 주민, 서울시, 사업시행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과정을 통해 ‘테크노마트 및 동서울터미널 본부지 활용’이라는 상생 해법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임시터미널 부지로 검토되었던 ‘구의공원’은 수목 훼손과 주거지 인접에 따른 소음, 교통 문제 우려로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왔다. 이에 구는 그동안 ‘주민 소통’과 ‘대안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소통에 나서왔다. 먼저, 2024년 5월, 7월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약 400여 명의 주민들과 마주 앉아 의견을 나눴으며, 2024년 7월과 2025년 6월에는 구청장 면담을 실시하여 주민 대표들의 구의공원 보전 및 임시터미널 대안 마련 요구에 대한 절박한 호소를 경청했다. 주민이 요구한 구의공원 보존 및 임시터미널 대안 마련을 위해 2025년 추석 연휴 기간에는 오신환 당협위원장과 함께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면담을 진행하고, 동서울터미널 일부 노선 이전 등에 대해 서초구청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