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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새마을문고회, '금곡동 다독왕' 시상식 개최

 

[아시아통신] 금곡동 새마을문고회가 지난 29일 새마을문고 회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방학 동안 책을 많이 읽은 문고 어린이 회원들에게 다독상을 수여했다.

다독왕 선발 및 시상식은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 생활화 계기 마련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각 1회씩 문고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1~2월 동안 도서 대출 실적이 우수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6명에게 상장 및 부상(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석은숙 금곡동장은 “사람을 성장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인 독서를 습관화할 수 있는 다독왕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미숙 문고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독서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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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