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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통 장 담그기 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지난 28일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올 추석,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전통 장(된장, 간장) 담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장을 담글 장독을 깨끗이 씻고, 소금물에 메주를 담그는 등 장 담그기 활동에 힘을 보태며 맛있는 된장과 간장이 만들어질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장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의 노력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안순자 세류1동장은 “항상 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 봉사활동을 하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의 사랑과 정성이 더해진 만큼 더욱더 맛있고 영양 가득한 장으로 담가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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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