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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기운으로 한 골 더!’ 수원시 영통구 여성축구단, 2024년 우승 및 안전기원제 개최

 

[아시아통신] 지난 27일, 수원시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갑진년의 건승과 안녕을 염원하는 ‘2024년 영통구 여성축구단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수 영통구 대민협력관을 비롯하여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 및 임원, 수원시 축구협회, 수원시 60대 축구단, 그리고 안전기원제의 주인공 영통구 여성축구단 코치와 선수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기원제 이후에는 영통구 여성축구단과 수원시 60대 축구단의 친선경기가 이어졌다. 비공식 친선경기임에도 선수들은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며 스포츠에 있어서 성별은 중요하지 않음을 입증하듯 탄탄한 전력을 뽐냈다.

김민수 영통구 대민협력관은 “2023년은 특히 변함없는 선수단의 노력이 빛을 발한 해였다. 올해도 부상없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승천하는 청룡처럼 영통구 여성축구단이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2004년 창단 이후,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하며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및 제 10회 수원FC배 생활체육 축구대회 등 4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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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