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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권선구 세류2동, '풍요로운 설, 행복한 명절' 이웃사랑 나눔 행사 진행

저소득층에 백미 3,000kg, 라면 1,400개 전달

 

[아시아통신]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명절을 앞둔 2월 5일,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류2동 9개 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체육진흥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업(▲세화새마을금고 ▲㈜대일실업)과 지역사회의 기관(▲수원품바장구대학 ▲좋은재가복지센터 ▲㈜에코월드), 가게(▲춘천중앙막국수)가 참여하여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백미와 라면 등 후원 물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생계급여 대상자 300세대와 한부모 가구 70세대에 전달 할 예정이다.

김중현 세류2동장은 “지역사회 내의 단체, 기업, 기관, 가게 등이 이웃을 돕는 마음 하나로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 손길을 감사히 받아 가장 가까이에서 동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소외계층을 없애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류2동 통장들은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쌀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인적자원 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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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