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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31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의 마음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송죽동 단체협의회를 비롯하여 ㈜백양티앤에스, 길림성, 새마을금고, 태능숯불갈비, 진광건설엔지니어링, ㈜액티브아이티, 시립위즈어린이집 등 7개 기관이 참여하여 수백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 및 쌀, 라면, 이불 등을 후원하여 송죽동 관내 취약계층 547가구에 전달했다.

전달식 후에는 김재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오미자 송죽동장이 어려운 세대를 일일이 방문하며 이불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김재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미자 송죽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기관과 단체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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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