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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우수공무원 국내문화탐방

 

[아시아통신]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구정 우수시책 추진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국내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올 한해 영통구를 위해 우수시책 사업을 추진한 직원들에게 구정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 역량을 향상하고자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흰여울문화마을 탐방, 블루라인파크 해안열차 탑승, 밀락더마켓 방문 등이 진행됐다. 부산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느끼며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영통구는 지난 8일, 올 한해 추진된 구정 시책 가운데 1차 10개 사업을 선정하고 2차 평가를 통해 경제교통과에서 추진한‘영통구 주차더하기(+) 프로젝트’등 5개 사업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한 해 동안 구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영통’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이번 국내문화탐방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2024년에도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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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