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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마지막 전시 갤러리수원영통, 문유라 작가 '여기 좀 보라개'展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영통구는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문유라 작가의 ‘여기 좀 보라개’전시를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친숙한 동물인 강아지와 함께하는 순간을 관찰해 조형적 특성을 가미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강아지들과 눈이 마주치는 감동적인 순간을 작품에 표현하여 관람객들이 독특한 심미적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동그랗고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는 귀여운 강아지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시는 평일 09:00~18:00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문유라 작가는 미아리드로잉기록화 프로젝트 등 재개발로 인해 사라지는 현장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프로젝트를 비롯해 제6회 IACC이미지콘텐츠 국제초대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작품을 둘러보다 보면 강아지들의 표정에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되는 전시”라며 “2층에 올라오셔서 잠시나마 일상 속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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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