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3.5℃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3.6℃
  • 맑음부산 6.3℃
  • 맑음고창 0.6℃
  • 맑음제주 8.1℃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0.9℃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수원시립미술관, NC문화재단 협력 교육전시《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12월 17일 성료

NC문화재단 협력 교육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성황리에 종료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지난 9월 12일(화)부터 개최된 NC문화재단 협력 교육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이12월 17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첫 기업 협력 전시다.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 고요손, 안데스 2인이 전시와 워크숍 그리고 NC문화재단의 창의 공간 '프로젝토리'가 어우려진 ‘참여형 교육 전시’ 형태로 진행됐다.

고요손 작가는 작품명과 같은 'Sand, Bed, Museum' 워크숍에서 참여자와 함께 작품과 동행하는 팔달산 오르기, 1박 2일 미술관 투어를 통해 작품과 미술관에 대해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킹과 지질학의 공통분모에 대해 탐구하는 작가 안데스는 작품 '지질학적 베이커리' 시리즈와 연계하여 매주 전시장에서 빵을 굽는 베이킹 워크숍 '토요 베이커리'와 빵을 통해 지질학을 그리고 지질학을 통해 빵을 탐구해 보는 전시와 동명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시와 함께 NC문화재단과 함께한 '프로젝토리'는 수원시 최초로 선보이는 창의적 교육의 롤 모델을 제시하는 교육 공간이다. 크루(스텝)와 멤버(참여자)로 구성된 공간에서 정해진 교육과정과 지도해 주는 교육자 없이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활용해 자유롭게 발상하고 표현하는 창의 활동이 이어졌다. 이렇듯 전시장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과 '프로젝토리' 공간이 어우러져 ‘일상적 창의성’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전달했다.

특히 전시 기간 중‘일상적 창의성’에 대해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수원시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부모 및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위한 교사 연수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시에 대해 94% 이상 ‘만족스웠다’라고 나왔을 뿐 아니라, 75% 이상의 응답자가 ‘나도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겠다’, ‘일상생활에서 상상이 풍부해졌다’라는 등의 전시와 교육을 통한 창의성 발휘 의지, 적극적 행동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운영된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영역을 확장하고 시민들에게 창의교육을 경험토록 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체험형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더 많은 분들이 미술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