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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년연찬회 개최

23년도 성과 평가 및 24년도 마을복지계획 논의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지역 음식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2023년 1년 동안 추진했던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2024년 마을복지계획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성과로는 치매 조기 검사, 치매 예방 활동 및 기초 건강상담을 실시하여 신체·정신적 건강 유지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치매예방 교실’, 저소득청소년 용돈 및 간식 지원 및 학용품 지원 ‘미래의 주역 청소년 희망키우기’, 어르신의 심리·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한 일상의 소소한 기쁨 ‘반려식물 집사’ 사업을 뽑았다.

2024년 마을복지계획으로는 △맛있는 나눔, 십시일반!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리터(老利攄) △1.3세대 문화공감 등이 있으며, 그 외 맞춤형복지사업으로 △아름다운 동행, 동네 한바퀴 △미래의 주역 ‘아동·청소년 희망 키우기’ 등이 있다.

김재택 위원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여러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송죽동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보자.”고 말했다.

오미자 송죽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을 누리는 따뜻한 송죽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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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