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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색뉴지엄, 12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 '고색데이 : 헤어질 용기' 운영

새해 소망 담은 나만의 다회용기 만들기 등 진행...선착순 10명 모집

 

[아시아통신]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12월 문화의 날 연계 프로그램 ‘고색데이 : 헤어질 용기’를 운영한다.

‘고색데이 : 헤어질 용기’는 나만의 다회용기를 만들고 개인컵 등 다회용기 구비를 독려하는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교육프로그램이다. 수원산업단지 노동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2월 23일(오후 2시 30분~오후 4시 30분) 고색뉴지엄 2층 교육실에서 관내 공방 전문강사와 함께 다가오는 새해 소망을 담아 나만의 다회용기(사기그릇)를 만든다.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법 교육도 진행된다. 선착순 10명을 모집하고, 재료비는 1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고색뉴지엄’ 또는 ‘고색데이’를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소망이 담긴 나만의 다회용기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일상 속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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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