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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수강생 재능 나눔 행사 ‘빛났다 2023! 새롭다 2024!’ 개최

시청 로비에서 수강생들이 공연

 

[아시아통신]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11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수강생들의 재능 나눔 행사 ‘빛났다 2023! 새롭다 2024!’를 열었다.

가족여성회관 강좌 수강생들이 우쿨렐레·오카리나·기타 공연을 했다. 관객들에게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고, 새해에 행운을 기원하며 캘리그라피로 희망문구를 적기도 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70여 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재능을 나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운 것을 시민들과 나누고, 시민들은 2023년을 돌아보며 희망찬 2024년을 준비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가족여성회관은 양성평등, 가족친화 거점 대표시설로서 지역 주민의 사회 참여와 여성의 권익 증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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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