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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행안부와 교육부가 발표한 학폭 전담교사조사관신설은, 2020년도9월27일" 인천삼산중학교 최용운 교사의 제언과 같다". !

-(현) "아시아통신 전북본부장인 최용운 부장이 교사시절" 인천일보에 발표한 내용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위기학생 전담 교원 경찰 신설하자란 제목으로 2020년9월27일자 인천일보에 실린 기사 내용이다.

 

최용운교사.jpg

                                                                            <최용운 인천 삼산중학교 교사 시절 사진>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일수가 많아져 가정에서의 생활 빈도가 부쩍 높아졌다.

 

차상위 계층이나 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정치인들과 정부는 교육 현장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지 않는지 걱정이다.
 

이런 고민 끝에 필자는 (가칭)교원경찰 제도의 도입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

집을 나온 10대 소녀들을 성매매시킨 일당이 구속되는 사건이 최근 인천에서 발생했다. 

 

성매수자만 100여 명에 이른다고 하는데 그 무리에는 공무원과 교사 등도 포함돼 있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말문이 막혔다.

 

중학교 2학년생 14살짜리도 성매매에 포함돼 있었으며 성매매 과정에서 강제로 필로폰을 맞는 일까지 있었다는 것이다.

일선 학교 교사 가운데 일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교원경찰이 교외지도, 가정방문, 상담, 쉼터 안내, 보호시설 안내, 직업학교 안내 등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을 예방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 어떨까.

일부 학생의 비행을 줄일 수 있고,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한 많은 학생들에게도 보살핌의 혜택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꿈이 없는 학생들에게 꿈을 전달하며 사랑을 주는 교원경찰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사회의 외면에 어디론가 떠도는 학생들에게 사회의 일원으로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자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교육부와 시_도교육청에 교원경찰 부서를 개설하고 교원경찰 선발 기준은 교원자격증 소지자(퇴직교원이나 교원임용 대상자), 상담교사 자격증 소지자, 청소년 관련 자격증 소지자, 체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선하면 된다.

신설하는 교원경찰의 역할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차상위 소외계층, 결손가정 등의 가출학생이나 위기학생을 선도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일이 되어야 한다. 

 

교원경찰 1인당 인근 권역 5개교를 맡아 학생들의 신상을 파악_관리토록 하고 전화상담, 가정방문, 병원 진료 안내, 질병으로 무단결석하는 학생 도움 등을 전담하도록 하면 좋겠다.

교원경찰이 신설된다면 사회악을 줄이는 전기가 마련되고 일선 학교 담임교사들의 업무가 경감되며 학내 행정업무도 단일화되고 학생들의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특히 차상위계층이나 생활보호대상 가정의 자녀들은 일선 읍_면_동 행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생활에 도움을 줄 것이다.

어려운 환경의 가정에서 생활하는 학생은 검은 유혹에 빠지기 쉽다. 학생들의 꿈은 나라를 바로세우고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 

 

학생 비행을 예방할 수 있는 대안을 정치권과 교육 관계자들은 서둘러 만들어야 한다.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며 느낀 점을 글로 표현하는데 서툰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이 작은 메시지가 우리 사회의 현실을 일깨워주는 데 있어 울림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

어려운 환경과 처지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들이 행복한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기학생을 전담하는 교원경찰 제도가 신설되길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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