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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흥겨운 브라스 밴드 공연과 캘리그라피 체험 '2023 SUMA 윈터 페스티벌' 개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캘리그라피 체험 진행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위한 '2023 SUMA 윈터 페스티벌'을 12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SUMA 윈터 페스티벌'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독일 명품 필기구 브랜드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 캘리그라피(손글씨 작업) 체험이 운영된다.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이 사전 예약자 50명에게 한 해 동안 감사한 사람에게 전하는 문구를 즉석에서 작성해 증정하고, 참여자가 직접 캘리그라피 전문 도구를 이용해 자유롭게 체험도 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이어지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트럼펫, 트롬본, 튜바, 호른, 드럼 등 6인조로 구성된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의 흥겨운 공연이 미술관 로비에서 펼쳐진다. 캐럴 '조이 투 더 월드 Joy To The World', '징글벨 락 Jingle bell Rock',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비롯해 영화음악 메들리 등 연말과 어울리는 흥겹고 익숙한 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 중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후 증정하여 미술관 방문의 추억을 나눈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예술로 관객와 이웃이 함께하는 특별전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과 소장품전 《물은 별을 담는다》 그리고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을 개최하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들로 따뜻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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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