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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창 축구가 부활의 꿈을 꾼다.

-고창북중. 고 축구부와 "고창군 축구협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쳤다.-

 

50년 전통 축구 명가의 재기를 위해 축구인 들이 모여 화제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창의 축구발전사를 볼 때 지방이란 취약점과 인구소멸이란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인구 감소가 축구발전 저해 요소로 한 몫 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창 축구의 부활에 앞장서는 고창 북 중, 고 축구부와 고창군 축구협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명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고창군내에 유일하게 중, 고교 축구부가 있는 고창 북 중 ,고 축구부(부장 이경진)와 고창군축구협회 하성진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이 축구 명가를 살리기 위한 부활의 꿈을 꾸고 있다.

 

지난 2000년 11월 창단된 고창북고등학교 축구부는 지역사회의 유능한 선수발굴과 지역민들의 유대강화를 위해 지역민들의 뜻을 모아 창단됐다. 

 

처음에는 시골 학교에서 무슨 운동이냐, 그냥 학교 공부나 열심히 가르치지 라는 주위의 염려와 핀잔도 들었지만 창단 2년만에 전국대회 16강, 전국체육대회 전북예선 결승 진출을 보면서 고창군민들도 행복해 하셨다고 이경진 부장은 회상한다.

 

고창북중학교 축구부는 2009년 11월 창단된 이래로 축구 꿈나무 육성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최연소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경험이 있는 2018년도 졸업생 엄지성 선수 역시 고창북중학교 졸업생으로, 현재 광주FC에 속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지역주민들도 고창북중,고 축구부에 거는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다

 

더군다나 과거 축구 명문 고창고등학교와 강호항공고의 여자축구부가 있었으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모두 팀을 해체한 상태에서 고창북중,고 축구부 활동은 고창 지역민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고창군 축구협회 하병수 회장을 비롯한 고창 축구인 및 고창군민들도 고창 축구 명맥을 이어가려고 최선을 다하는 이경진 축구부장의 뜻을 잘 알기에 힘을 실어주고있다

 

고창북중 축구부장, 고창축협회 임원.jpg

                                              <고창축구 발전을 위해 고창북중. 고 지도자와 축구협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고창북중,고 축구부장이경진. 고창북중학교 축구 감독 유동옥. 고창군 축구협회 수석부회장김성원. 고창군 축구협회 심판위원장김영섭. 고창군 축구협회 상벌위원장 김진수. 고창군 축구협회 회장 하병수.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회장직을 수행하시는 하병수회장님은 말씀하셨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태동했던 고창축구를 되살리는 것은 협동과 단합이라는 말로 대신하면 된다는 말씀을 하시고, 고창축구 되살리기에 모두가 동참해서 부활에 기여하자고 말무리를 마감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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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위원장, ‘먹사니즘’ 회원들과 풍남문시장, 남부시장 장보기·간담회 진행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4일, 재명 대통령의 민생철학을 실천하는 시민조직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자문위원장 자격으로 전주시 풍남문시장과 남부시장 일대를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와 상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잘 사는 국민, 함께 사는 사회”라는 먹사니즘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복원하기 위한 민생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 위원장은 먹사니즘 청년위원회 활동가,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 황영호 풍남문상인회 회장 등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관광벨트 조성, 청년상인 창업, 교통·환경 개선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민생경제의 현실을 공유했다.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먹사니즘의 핵심은 지역에서 돈이 돌고,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민생경제의 선순환”이라며 “안호영 자문위원장이 현장에서 그 가치를 함께 실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호영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민생의 현장”이라며 “기후·에너지·유통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연결해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