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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되찾은 시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슬기로운 건강생활 교실' 성황리 종료

 

[아시아통신]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지난 29일, 지난 3달간의 ‘하반기 슬기로운 건강생활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천동 슬기로운 건강생활 교실’은 상반기에 저소득 고령어르신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전·사후 검사 시 운동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에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하반기에 재추진하게 됐다.

원천동은 영통구보건소, 광교노인복지관(두빛나래)와 협업을 통하여 한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사회복지공무원 전문인력과 함께 영양·한방·운동·복지상담 프로그램을 주 1회, 총 12회에 걸쳐 운영했고 총 145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운동하기가 쉽지 않은데 함께 모여 운동하니 활력이 넘친다. 전문가들이 직접 건강정보도 알려주니 건강관리를 더욱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앞으로도 노후가 건강한 원천동을 위해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관 기관들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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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