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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정성 담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은 지난 23일,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2023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관단체인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하여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원과 주민 100여 명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에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이날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저소득층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2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 나누기 행사를 주관한 문채연 새마을부녀회장은“주변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한부모가정 등 많은 이웃들이 오늘 직접 담근 김치를 드시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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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