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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팔달구 화서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겨울철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보내게 될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성껏 만든 김치는 화서2동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10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김치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올 겨울 반찬 걱정없이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강성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부녀회는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열 화서2동장은 “소외계층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정이 넘치는 화서2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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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