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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실시

 

[아시아통신]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16일 광교1동 새마을문고회 및 단체장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추진했다.

광교1동 단체장협의회(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문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 30여명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장동규 광교1동장은 “예부터 김장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이웃들과 함께 담그고 나누는 공동체적인 가치가 담겨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김치를 손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시대지만 전통적 김장의 상부상조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힘들지만 단체장협의회와 합심하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모두가 이웃사랑의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무사히 김장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장김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40여 세대와 경로당 20개소에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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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