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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현대미술 감상과 생태체험을 함께 즐기는 '2023 아트숲 탐사대' 성황리에 종료

현대미술 전시 감상과 생태미술을 동시에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호평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및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전시 감상과 생태 미술 놀이를 체험하는 '2023 아트숲 탐사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6회 진행한 '2023 아트숲 탐사대'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발한 AR 앱 콘텐츠인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 융복합 체험이다. ‘미술관 탐사’와 ‘호수공원 탐사’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보호자로 구성된 탐사대 총 56명이 참여했다.

‘미술관 탐사’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 중인 전시 《2023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을 관람하고 작품과 연계해 족자에 잉크를 뿌리는 기법으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잉크 온 패브릭'을 체험했다. ‘호수공원 탐사’는 증강현실 앱을 활용하여 미술관 바로 옆 광교호수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탐사 일지 작성과 동식물 캐릭터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미술과 생태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작품을 만드는 것과 더불어 내가 살고 있는 곳 근처에 어떤 동식물들이 살고 있는지를 아이와 관찰해 보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 '2023 아트숲 탐사대'는 작년에 이어 현대미술과 생태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운영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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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