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수원시 권선구, 11월 전시 '색연필로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가 구청 청사 내 2층 전시공간에서 11월 전시 ‘색연필로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를 오는 12월 1일까지 개최한다.

11월 ‘색연필로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단체 전시에서는 식물 본연의 색을 색연필 특유의 부드럽고 밝은 색채와 질감으로 실감나게 표현한 작품 40점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특히 이번 전시는 현재 세류2동과 매탄2․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보태니컬 아트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순녀 작가와 다양한 연령의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채워져 눈길을 끈다.

김순녀 작가는 “색연필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채색 재료이지만 색연필로 자연의 색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동안의 관찰과 노력이 필요하다. 회원님들의 애정과 열정이 듬뿍 담긴 작품들을 함께 전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시민들이 정성들여 직접 완성한 작품으로 구청의 전시 공간을 꾸며 이번 전시는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은 물론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전시를 기획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