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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전국 12개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 실험실검사 정도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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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야생동물질병 검사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12개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험실검사 숙련도 평가 등 정도관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특정 검사법에 대해 검사결과치가 확인된 물질(정도관리물질)을 배포하여 대상 기관의 진단 정확성과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것

 

이번 정도관리 평가의 12개 기관은 △수의과대학 6개(강원대, 건국대, 경북대, 경상대, 서울대, 전북대), △민간 진단기관 3개(㈜아비넥스트, ㈜옵티팜, 포스트바이오㈜),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2개(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야생동물 치료기관 1개(국립공원공단 야생동물의료센터) 등이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결핵(TB)에 대한 항원검출검사(실시간유전자검출법)의 검사숙련도를 평가하고, 평가 방법은 각 질병별 시험용 시료를 평가 대상기관에 배포한 뒤 정보가림 평가(blind test)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번 전국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 정도관리 평가 결과 전문을 관리원 누리집(niwdc.me.go.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총 12개 정도관리 참여기관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전국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질병진단 업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정도관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검사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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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