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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 '달보기 별보기' 행사 가져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우리동네 하늘 별자리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27일, 만석공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달보기 별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지속가능재단의 후원 아래 정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와 솔향기사랑채 주관으로 진행됐다.

낭만적인 가을 날씨 속에 모인 사람들은 색소폰 연주, 기타 연주와 아마추어천문학회 조본연 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며 번호 순서대로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밤하늘의 달과 별을 관찰했다.

평소에는 해볼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된 참여자들은 남녀노소 설레는 마음으로 차례를 기다려 별자리도 찾아보고 달도 확대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했던 윤부암 대표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진행한 이번 달보기 별보기 행사가 정자1동 주민들의 별과 달에 대한 낭만을 일깨워주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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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