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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문화탐방 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수원박물관 및 광교박물관을 방문하여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박물관 이곳 저곳을 관람하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 하루 활기차고 즐거운 추억을 남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재순 망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문화 탐방길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 남은 사업도 열심히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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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