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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개막식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내 15개 시 참여,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 열려

 

[아시아통신]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2023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개막식이 오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나+너=우리, 함께하는 착한소비, 공정무역의 실천’을 주제로 진행된다.

27일 개막식에서는 공정무역의 의미를 알리는 축하공연, 공정무역 실천선언, 공정무역 인증도시·커뮤니티 수여식 등이 펼쳐지고, 2024년 공정무역 개막도시 선언식과 2024년 개막도시인 안성시에게 피켓 전달식이 진행된다.

수원컨벤션센터 3층 야외로비에서는 공정무역 단체, 사회적경제기업이 체험, 홍보, 마켓, 이벤트 등 다양한 부스 64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2주간의 축제기간 동안 경기도내 15개 시가 지역별 공정무역 강연·캠페인·행사 등을 선보인다. 15개 참여시는 고양시, 광명시, 구리시, 군포시, 김포시, 부천시, 성남시, 시흥시, 안산시, 안성시, 안양시, 용인시, 의왕시, 포천시, 화성시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힘, 공정무역 활동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남녀노소 모두 축제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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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