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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 플리마켓 '책숲마실' 개최한다

10월 21일, 도서관 3층 잔디마당에서 교환판매(아나바다), 체험활동, 공연 등 진행

 

[아시아통신]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3층 잔디마당에서 플리마켓 ‘책숲마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교환판매(아나바다) 부스, 문화예술 부스, 새빛버스킹 공연, 독일문화 체험 부스, 리사이클링 부스 등 다양한 부스와 공연이 마련됐다.

‘교환판매(아나바다) 부스’에서는 도서, 생활용품, 의류, 장난감 등을 판매한다. ‘문화예술 부스’에서는 ‘책숲놀이터, 한솔수북’ 등 출판사가 도서를 전시해 판매하고, 공예장인들이 꽃누르미·한복·보리아트·생활공예자개 등의 공예품을 선보인다. 캘리그라피, 타로상담, 저어새키링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새빛버스킹 공연’에서는 뮤지션 양혜진듀엣, 서좋은, 베니 로켓이 공연을 선보인다. ‘리사이클링 부스’에서는 폐건전지 20개를 가져오면 화분과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9일 진행된 수원시도서관과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도서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기념해 ‘독일문화체험 부스’를 열고, 독일 음식·도서 등을 소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서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며 지역주민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플리마켓을 개최하겠다”며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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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