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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억공간 '잇-다',10월 전시

‘빨간 인간, 삶과 사물에 대한 사유’ 조은실 개인전

 

[아시아통신] 수원시 시민문화공간 ‘기억공간 잇-다’에서 ‘빨간 인간, 삶과 사물에 대한 사유’를 주제로 10월 28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은실 작가의 ‘빨간 인간을 통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인간 본연의 모습과 본질적인 자아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일·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회를 방문한 시민들은 전시 작가의 밑그림에 자기만의 색감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억공간 ‘잇-다’는 다양한 예술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공모를 통해 운영되는 시민 문화공간”이라며 “미술·설치·영상·조각 등 비영리전시, 공연 대관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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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