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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찾아가는 경로당 효(孝) 공연 개최

 

[아시아통신] 지난 18일 행궁동은 관내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복지를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효(孝)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관내 문화예술공연가 정효예술단 김종만 단장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남수연화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흥겨운 노래와 춤을 선보였으며, 박영태 수원특례시의원과 박영순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현장에서 경청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노인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찾아와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장은향 행궁동장은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관내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복지에 기여해주는 정효예술단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능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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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