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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구운마을 이랑,'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참가

 

[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구운마을 이랑’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간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 참가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서, 매년 새로운 지역을 선정해 개최하며 올해 제14회 대회 개최지로 수원시가 선정됐다.

‘구운마을 이랑’은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양말목을 활용한 냄비받침 만들기를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양말목은 양말을 생산하고 남은 산업폐기물로, 구운마을 이랑 부스 체험자들은 기존에 버려졌던 양말목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업사이클링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지영 구운마을 이랑 대표는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 구운마을 이랑이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폐자원을 활용하여 깨끗한 마을만들기’라는 설립 목적에 맞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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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