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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수원, '2023 인문도시주간 – 인문도시 시민축제' 개최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11CM, 시내 곳곳에서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과 시내 곳곳에서 인문도시축제 ‘2023 인문도시주간-인문도시 시민축제’를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인문도시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3차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다. 다양한 전문가, 활동가 그룹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생공락(共生共樂) 축제다.

지난해 10월 ‘모든 것은 노래한다’를 주제로 열린 ‘2022 인문도시주간’에는 시민 3만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시민이 관객으로 머물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3월 전문가 자문위원과 총감독을 선임하고, 다양한 시민그룹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추진하는 전문가·시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인문도시주간은 복합문화공간 111CM을 중심으로 수원 시내 곳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도시주간은 ▲인문도시 포럼 ▲기획 프로그램 ‘N개 프로젝트’ ▲특별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등 4개 사업,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칠보산(칠보산 산걸음 ‘맨발걷기와 명상’), 경기상상캠퍼스(지구사용공부방 ‘도시나무생존기’), 글로벌평생학습관(영화로운 시네마) 등에서 사전행사가 진행된다.

13~15일 열리는 본행사는 북토크, 책 놀이터, 책방데이, ‘시민의 도시, 여기에 이슈’(시민활동 10展), 수문장(지역문화콘텐츠 소개, 직거래 장터) 등으로 이뤄진다. 생태인문도시포럼(14일 111CM), 기후포럼(15일 111CM) 등도 열린다.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3 인문도시주간은 인문학 가치가 담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발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우리가 사는 도시를 바라보는 새로운 문화도시 축제 모델”이라며 “문화적 삶의 태도로서 ‘인문 가치’를 즐겁게 공유하고 확산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문화도시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수원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2021년 12월, 제3차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170억 원(국비·시비 각 85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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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