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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안양시, 저소득 장애인 가구 집수리 지원 완료

-화장실·도배·장판 등 교체에 가구당 380만원 이하 지원…활동편익 높여
-최대호 안양시장 “취약계층 생활밀착 지원 위한 집수리사업 확대할 것”

 

장애인 집수리 전후 사진2.jpg

장애인 집수리 전후 사진1.jpg

▲집수리 전(좌측) 후(우측) 의 모습

 

 

안양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이동안전 및 활동편익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거주 주택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안양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신청자 중 가구소득이 2022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80만원 이내로 수리비용을 지원했다.

 

장애 유형과 주택 상태를 고려해 화장실 보수,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및 설치 등 안전과 거주공간 편의를 중점으로 수리가 진행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집수리를 한 시민은 “평소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비용 부담으로 수리하기 어려웠는데, 시에서 실거주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원해줬다”며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일상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밀착 지원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의 등록 장애인수는 2022년말 기준 2만1267명(심한장애 7481명·심하지않은장애 1만378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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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