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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수미 성남시장, 광주대단지사건 관련 전시 관람

- 시각예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전시 관람 후 작가들 격려

 

 

은수미 성남시장은 8월 11일 오전 수정구 태평동 2110번지 일원과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진행된 광주대단지 사건 관련 전시 기획전에 참석해 전시를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은 시장은 먼저 태평동 일원에서 진행된 ‘움직이는 땅 : 광주대단지사건’전시장, 천안방앗간의 마을사진 아카이빙, 각종 체험장 등 시각예술 및 미디어 아트 전시를 관람했다. ‘움직이는 땅 : 광주대단지사건’은 성남의 원형인 광주대단지 시절 주민의 생존권 투쟁의 역사를 모티브로 김호민, 장석준, 이경희, 허수빈 등 4인의 시각 예술인이 태평동 빈집을 활용하여 미디어작업으로 구현한 현장 미술 전시이다. 은 시장은 “빈집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뜻깊다”라며 “앞으로 빈집을 일회성이 아닌 시민들이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연속적인 문화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 시장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분리된 도시의 삶 : 광주대단지 사건으로부터’전시를 관람했다. 이돈순 작가는 특유의 못 그림(철정회화)과 하반신 인체 군상들, 영상과 오브제 작업 등으로 광주대단지사건을 표현했다. 이 작가는 “성남시의 광주대단지사건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없었다면 전시회를 열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하며 은 시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은 시장은 “못을 이용해 표현한 작품들이 인상적이다. 대한민국 도시모델의 산증인이 성남이고, 대한민국 역사가 성남의 역사이므로 시민 여러분과 공감할 수 있는 이와 같은 문화 콘텐츠 개발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10일 광주대단지사건 49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와 뮤지컬 ‘황무지’를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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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첫 아기 수달 탄생” 서울시설공단, 12일부터 '아기수달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유라시아수달 쌍둥이가 지난 6월 24일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다. 유라시아수달은 국내에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이북 지방 산간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 환경 문제 등으로 개체 수가 줄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 수달을 출산한 부모 수달은 ‘수돌’(수컷)과 ‘달순’(암컷)으로, 2022년 말 대전과 충남 부여에서 생후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채 발견되어 2024년 6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기증된 바 있다. 공단은 수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생태형 수달사를 조성해 서식 환경을 마련해왔다. 이번 아기 수달 탄생은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도심형 동물원에서도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생명 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쌍둥이 아기 수달은 바다동물관 내 수달사에서 어미 ‘달순’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8월 7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향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현직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발표와 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중등 교원, 학부모,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총 95개의 운영 부스와 30개의 실습 연수 과정이 마련되었는데,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 수업, VR‧A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음악‧미술 등 예술 교과와의 디지털 융합 수업 등 AI를 활용한 여러 창의적인 교육방법들이 제시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현재 교육현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