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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송산1동, 도농상생 우수농산물 직거래행사 성료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송산1동은 11월 11일 송산1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감물면과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질 좋은 농산물을 산지 직접배송으로 주민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개최한 이번 직거래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사전에 주문한 절임배추 209상자를 배부하고 택배배송 포함 836만 원가량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절임배추를 직접 구입한 한 주민은 “감물면의 절임배추는 질이 좋고 시원한 맛이 좋아 매년 구입하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절임배추를 구입할 수 있어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고 만족해했다.

이성희 송산1동장은 “자매결연지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유기농업군 괴산의 농산물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정기적인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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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지 시의원, 미인가 대안학교 22곳…여전히‘관리 공백’상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5일(수)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정서적·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른 방식의 학습과 관계망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운영 중인 대안학교 중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권리 보호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57개이지만,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2개에 달한다. 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등록제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미등록 기관의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채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는 법적 의미에서 ‘학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사 운영 기준 확인이 어렵고, 학비 책정의 적정성 검증이 불가능하며, 교사 자격 및 안전 관리 규정 적용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