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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가능동 주민자치회, 금빛거리 조성사업 실행으로 주민주도 자치실현 본격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가능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11월 1일 가능동 관내 의정부여자고등학교 담장 아래 화단에 황금사철나무 1,770주를 식재했다. 조성된 화단은 사시사철 푸른 잎에 황금빛으로 마을이 쾌적하고 아름답게 변화됐다.

이날 가능동 금빛거리 조성사업은 가능동 주민자치회 위원이 참여해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나아가 주민주도형 자치 실현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나무 식재는 2021년 9월 출범 이후 주민자치회 사업이 본격 추진된 뜻깊은 행사였으며, 특히 학교 담장 아래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장소에 녹지공간을 확보해 도시 녹화 환경을 조성했다. 더욱이 2020년 서부로에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에 이어 3년여 만에 관주도의 사업이 아닌 민관이 협력해 이루어낸 사업이었다.

최경섭 가능동장은 “금빛거리 조성사업은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에 앞장서서 주민자치회(회장 이훈옥)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나무 식재 행사를 추진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활동 기반 사업인 자치계획 사업(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용 로고라이트 설치 등)을 실행해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가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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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