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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보건소, 어린이집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실시

- 향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48명 대상 올해 처음검진 예정

 

 

광주시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잠복결핵검진은 결핵 발병 시 집단 내 전파 위험 등 파급 효과가 큰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향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48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검진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난 7월 각 기관별 수요조사를 통해 종사자 452명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사전 문진표를 통해 과거 결핵 치료력 등을 확인한 후 채혈검사로 검진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보건소가 지난해 광주시 어린이집 종사자 482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한 결과 양성자는 107명으로 그 중 80%인 86명이 치료를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건소는 예약제로 검진을 진행하고 체온 측정,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체크 등 ‘거리두기’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및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 결핵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광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몸속에 들어온 결핵균이 활동하지 않아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통해 결핵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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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축제 참석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0일 오전 마루공원에서 열린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5월 30일)을 맞아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와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합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다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며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는 총 23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되었으며, 멕시코, 일본, 몽골, 페루 등 13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각국의 의상, 악기,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운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